워싱턴 D.C. –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– 오늘 NAPCA는 워싱턴 D.C.에서 “비만 및 비만 관련 질병 해결을 위한 브리핑”을 개최했습니다. 이 브리핑에는 하원의원들, 60명 이상의 참석자, 그리고 건강 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계 미국인,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제도 주민(AA&NHPI) 커뮤니티의 비만과 관련 질병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
이 행사에서 NAPCA회장 겸 CEO인 클레이튼 S. 폰 (Clayton S. Fong)은 미셸 스틸 (Michelle Steel) 하원의원과 마릴린 스트릭랜드 (Marilyn Strickland) 하원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. 폰 회장은 “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브리핑을 주최해주신 스틸 의원에게 감사드립니다. 스틸 의원은 항상 AA&NHPI 커뮤니티를 위해 맞춤형 언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주장해 왔습니다”라고 말했습니다. 또한 스트릭랜드 의원의 감동적인 개회 연설을 다시 언급하며 “스트릭랜드 의원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머니가 이 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서 자랐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고, 이는 문화적, 언어적 포용 서비스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. 두 의원이 보여준 리더십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”라고 덧붙였습니다.
비만 연구자이자 에스노웍스의 공동 설립자인 진 수영 박사는 “하와이 원주민과 태평양제도 주민에 대한 비만 연구 (“Understanding Obesity Among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s“)라는 NAPCA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패널 토론을 시작했습니다. 진 박사는 하와이 원주민과 태평양제도 주민들 사이의 비만 발병률이 미국 전체 인구 대비 발병률보다 높으며, 종종 집계된 데이터로 인해 그 심각성이 가려져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UPIHC (Utah Pacific Islander Health Coalition)의 집행 이사인 오파 마타기 (Ofa Matagi) 씨는 데이터 세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, AA&NHPI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또한 문화적 관습과 언어적 뉘앙스를 통합한 예방 및 개입 전략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.
조슬린 당뇨병 센터의 등록된 영양사이자 당뇨병 관리 및 교육 전문가인 카헤이 카렌 라우(Ka Hei Karen Lau) 씨는 조슬린 당뇨병 센터에서 제공하는 문화적으로 적합한 요리법 등 맞춤형 해결책을 강조했습니다.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평균 BMI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비만 관련 질병 비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. 이는 유럽 중심의 BMI 측정 방식이 AA&NHPI 개개인의 건강상 직면한 위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, 조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 낮은 BMI 지수 (BMI 23)를 기준으로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
클레이튼 S. 폰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습니다. “우리 커뮤니티의 모두가 부유하고 아이비리그 졸업생이며 날씬하다는 고정관념은 틀린 것입니다. 비만과 비만 관련 질병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. 국민 건강을 개선하려는 노력 속에서, AA&NHPI 커뮤니티의 다양한 요구를 대화에 포함시키고 옹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”